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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이해한다는 게 어렵습니다.

Author
Ken
Date
2020-10-28 04:04
Views
697
이제 6살 된 아들이 있습니다.
요새는 COVID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들이 많아서
아이가 원한다고 모든 걸 할 수 있는게 아니니 그것을 이해시키는게 어렵네요.
툭하면 화내고 삐치고 말도 안하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 내가 아이를 이해하고 타이를 수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 순간에는 화가 제일 먼저 나기는 합니다.
조언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Total Reply 13

  • 2020-11-01 15:16
    안녕하세요? 글을 쓰시고 오래 기다리리셨겠네요, 답이늦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요즘 covid 때문에 일상생활의 변화로 인해 가정에서 자녀들과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현대사회는 핵가족화가 되면서 한가정에 한두명의 자녀를 양육하게 되지요 그러면서 자녀의 교육방법 또한 어디에 촛점을 맞출것인지 부보님들의 고민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가 툭하면 삐지고 말을 잘 안한다면 일단 부모님의 감정이 올라오는건 어느부모들이나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한 두번의 경험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화가난다고 감정표현을 함부로 하기엔 자녀교육에 있어 상담한 위험이 따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중요한건 부모님들도 자기주장훈련이 되어있어야 체계적인 교육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다시말하자면 아이에 요청이나 요구 부정적인 감정등이 보일때 무조건 야단치고 화내기 보다는 엄마는 수용적인 자세로 자녀를 받아주면서 아이에게 네가 필요한 것을 말로 표현해봐 그래야 엄마가 너를 도와줄수 있어라고 언어적으로 표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2020-11-02 02:19
    안녕하세요^^ 팬데믹상황으로 인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길어짐에 따라 어려움이 많으시지요? 부모로서 아이가 행복하길 원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가능한 들어주고 싶지만 시간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한 상황이지요. 많은 부모님들께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면서 아이가 이전보다 더욱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아 힘들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먼저 아이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6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세분화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결국 한가지로 결론이 나 화를 내게 되지요. 인터넷에 '감정언어'를 검색해 보시면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단어들이 나옵니다. 아이와 함께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나 전달법'으로 아이에게 엄마의 감정 또한 말씀해 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OO이가 지금 화가 난다고 말을 하지 않으니 엄마가 도와줄 수 없어서 속상해." 하는 식으로 대화의 주체가 '너(아이)'가 아닌 '나(엄마)'로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보이는 상황을 사진 찍듯이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남감 치우라고 몇 번 말했니, 집이 완전 엉망이네." 가 아니라 "레고가 방바닥에 쏟아져 있네. 방금 엄마가 밟아서 발이 아프다. OO이도 엄마처럼 밟고 아플까봐 엄마는 걱정이 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피곤하고 화가 나는 순간에 이렇게 침착하게 말씀하시기 힘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대화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고 아이 또한 감정을 받아들이고 열 수 있도록 시간을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화는 기술입니다. 이 말은 원활한 대화를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기술을 연마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입에서 3분 가슴에서 30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시고 아이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 말을 하는 것은 어느 부모도 하고 싶지 않으실 것입니다. 아이가 화내고 삐쳐 말하지 않는 감정의 언어를 파악하시고 행동 이면에 숨겨져 있는 아이의 본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를 위해서는 부모님께서 아이가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아이의 편임을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시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행복한 시간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응원합니다.

  • 2020-11-07 03:13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진만큼 부딪치는 시간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아이에게 화내지 말고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라는 말은 솔직히 누구에게 이야기를 하건간에 늘 듣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실천이 너무 어려워요.
    그 순간을 잘 참고 넘어가야하는데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은 왜일까요?
    서로에게 감정적인 상처가 남지 않아야하는데 힘이 듭니다.
    때때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하는 마음도 들기도 하고 속도 상합니다.

  • 2020-11-12 05:45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길어짐에 따라 어려움이 많으시겠다는 생각을 저도 해 보게 되네요~ 그렇죠 무조건 아이에게 화내지 말고 눈높이를 맞춰가며 그 순간을 잘 참고 넘어간다는 것도 정말 힘든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들은 아이가 행복하길 원하고 아이가 원하는 욕망을 다 채워주고 싶은게 부모니들의 공통적으로 가지게 되는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학부때 부모교육 수업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자녀의 성격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혹시 아이에 유형에 대해 알고 계시는지요? 예를 들어 "주도형"의 아이가 있다면 양육과정에서 부모님과 많이 대립할 수 있겠죠 매사에 자기의 결정권을 요구하며 언제나 자기주장을 내세울 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과 갈등을 일르킬 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지요. 혹 아이의 성격을 검사해본 경험이 없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다양한 검사들이 있으니 먼저 아이의 성격을 찾아내어 아이에에 딱 맞는 리더십을 발휘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 2020-11-14 13:29
    아이에게 맞추어 주시고 많은 것을 인내하고 참으시면서 힘든 상태가 계속 되시는군요. 6세 아동이면 선택권을 주되 훈육을 할 때는 단호히 말해도 충분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입니다. 가정과 외출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아이와 함께 만드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 이미 집안에 어떤 규칙들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적어보며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는 일관되게 아이를 훈육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항상 일관되게 감정을 갈무리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이구요. 화가 순간적으로 폭발할 때, IMAGERY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옆에서 주님 혹은 멘토나 KEN님께서 좋아하시는 누군가가 지금의 내 모습을 지긋이 쳐다보신다고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이 많은 곳이나 중요한 자리에서 나의 감정을 갈무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저 또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지금 KEN님께서 말씀하시는 고충들과 느끼시는 감정들을 수시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모들이 아이를 양육하고 보호하지만 언젠가 아이들이 부모를 보호할 때가 옵니다. 그 때 아이가 부모에게 어떤 모습으로 대하게 될까요? 부모가 바라는 아이의 모습이 있듯이 아이 또한 바라는 부모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것에 한번 귀를 기울여 주세요. 이것은 무조건 아이에게 맞추어 참으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와 소통하는 관계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아이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장소가 집이요, 어머님들의 품이 될 때까지 모든 어머님들 화이팅입니다! 이렇게 고민하시는 것 자체가 이미 훌륭한 어머니이십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모든 것을 참지 마시고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규칙을 정하고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오늘도 승리하시길 응원합니다!

  • 2020-11-17 09:17
    저를 이해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행이네요. 항상 어디에서든 부모가 잘해야한다. 참아야 한다. 이런식의 조언만 듣다가 부모가 그럴수도 있는거다 라는 이야기를 들게 되어 그런가 봅니다.
    아이의 성격을 파악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겠네요. 워낙 변화무쌍해서 가끔은 저도 얘가 왜 이럴까 싶기도 하지만 찬찬히 생각해봐야겠네요.
    규칙을 세우는 것은 항상 이야기로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적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Imagery 라는 방법에 귀가 솔깃합니다.
    솔직히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외출시에나 집에 손님이 있을 때에는 서너번 화 낼 것도 한 두 번으로 줄어들기도 하고 대처하는 방법이 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해서요.
    보통은 꾹 참게 되지만요.
    무엇이 되었든 양육을 함에 있어서 부모의 의지와 노력이 뒤따르지 않을 수 없겠지요?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것도 이루어지는 것도 없으니까요.
    첫째 아이를 따라하는 둘째아이때문에도 여러모로 많은 걱정과 고민이 많은 날들입니다.

    • 2020-11-19 07:12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엄마들이 사회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아이들의 양육을 돌봐주기 힘든게 현실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en님께서는 스스로 아이를 양육하고 보호하여 주시는 것만으로도 훌륭하시다고 격려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자녀의 인성교육은 가르치기보다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닮아간다고 하죠.
      그러므로 교육이라함은 아이를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그아이의 마음이 되어서 감정을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데 Ken님은 이미 아이와 함께하시면서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려는 마음으로도 훌륭한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책한권을 소개헤 드리고 싶은데요.

      자녀교육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였 던 최성애. 존 가트맨박사의 "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이란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 읽어보는건 어떠신지요. Ken의 고민이 하루 속히 해결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2020-11-19 18:42
    솔직히 매일 매일 아이를 돌보면서 함께하고 있지만 제가 아이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시간만 함께 보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다른 부모라면 좀 더 잘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들고....
    생각하다보면 끝도 없이 불안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결국에는 마음이 좀 울적해집니다.
    옛날에 우리 부모님은 나를 어떻게 키우셨더라 하는 생각도 납니다.
    아이가 커서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싶기도 하고
    그저 이런 저런 생각만 깊어지고 딱히 결론이 나는 것도 해결이 되는 것도 없는 무거운 마음입니다.
    추천해 주신 책은 시간 날 때 자세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11-21 06:27
    아이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고 계시는지 몰라서 걱정이 되시는 군요. 인간을 때때로 자신이 한 행동 조차도 공감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물며 나와는 전혀 다른 인격체인 아이를 온전하게 이해하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양육할 수 있는 사람으로 Ken님을 아이의 부모로 선택하시고 아이를 맡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책임을 맡기실 때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함께 주십니다. 따라서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아이를 사랑하고 잘 이해하고 공감하실 수 있는 분은 Ken님이십니다. 다만 Ken님 또한 엄마로서의 역할은 처음이시기 때문에 때론 실수도 하고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계속 배워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명체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에게만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내가 화가날 때, 본성대로 아이에게 화를 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기 위해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선택과 경험'에 따라 시냅스가 활성화되고 그 선택과 경험이 반복될 수록 그러한 행동을 편안하게 받아들입니다. 화를 내지 않기로 선택하시는 횟수가 반복될 수록 뇌 또한 그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지요.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시는 것 자체가 이미 뇌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선택을 함으로써 Ken님께서 원하시는 이성적인 행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단련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화가 나는 상황들이 어떤 것들이었는지 리스트를 작성해 보시고 용납이 가능하거나 선택적으로 화를 참을 수 있는 행동들을 제하시고 그렇지 않는 행동들은 아이에게 명확하게 인지시키신 후 행동교정을 위해 함께 규칙을 정해보세요. 오늘 하루도 응원합니다.

  • 2020-11-23 02:23
    아이가 6세이면 유치원에 다니며 친구들과 사회성도 배우고 또레아이들과 자유로운 생활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집안에서 부모님과 생활하는 환경이 아이들에게도 스트레스가 많을것 같아요.
    Ken님의 고민이 저의 딸들과 비슷한 상황여서 잠깐 말씀드리고 싶은데 어떠실지요. 큰딸은 초4학년 남자 쌍둥이 딸은1학년 세 아이를 엄마가 매일 집안에서 같이 생활을 하고 있는데 딸 표현이 전쟁이 따로 없다며 매일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자신의 건강이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런 생활이 반복되지만 그럼에도 때로는 아이들로인하여 기쁨을 얻을 수 있고 매일 양가 감정을 느끼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어느가정이나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라 엄마들이 힘든 시기는 누구에게나 경험되어지는것 같아요. 저는 딸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힘든 시절을 경험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힘겨루기를 하지말고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아이와 정가적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질문과 경청을 중심으로 한 코칭 대화가 필요하지 않겠니라고 권면해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정하면 자녀의 상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있고 아이를 더욱더 넓은 범위에서 사고하게 하고,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확장된 시야를 가지도록 도울 수 있는 격려의 리더십 코칭을 활용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오늘도 힘내시고 홧팅 하세요^^

  • 2020-11-23 18:09
    자유의지가 때때로 제 자유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 같은 느낌은 그냥 제 마음이 답답해서 드는 생각이겠지요?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훌쩍, 그러다보면 일주일이 휙휙 지나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때문에 화가 날 때도 많지만 10번 화가 난다고 그 10번을 모두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
    뭐랄까... 그저 속이 부글부글하지만 되도록 참아보자고 참을 인자를 떠올리고는 합니다.
    그럼에도 가끔은 정말 못참고 버럭하게 될 때도 있는데 그런 날은 밤에 잠은 아이 얼굴을 보다가 미안한 마음과 안쓰러운 마음과 왜 더 못 참았을까 하는 후회스러운 마음이 휘몰아칩니다.
    잠든 모습은 천사인데 왜 자꾸 부딪치게 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단지 내가 좀 더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해서 그런건 아닐까.....
    주변을 보면 다른 부모들은 화도 별로 안 내고 아이한테 잘 맞춰주는 것 같은데 나는 왜 그렇게 안될까 하는 마음도 듭니다.
    아이가 셋이나 있지만 여전히 나는 제대로 된 양육을 못 하고 있어서 애꿎은 아이들만 힘들게 하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허허롭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주는 기쁨은 항상 크게 다가옵니다. 화가 날 때도 많지만요.
    좋은 점만 생각하고 웃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가끔은 지치는 마음이 듭니다.
    행동교정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주셨는데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 2020-11-25 18:34
    상담을 하면서 아쉬운 생각이 조금 있습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면서 서면으로 상담을 하다보니 추상적이거나 비현실적인 상담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현실적으로 힘드신 내용의 문제를 구체화 하면서 Ken님의 내면의 어려운 부분까지도 나누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지 못한채 상담을 종결해야 하는군요.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표현하시는데 그 마음이 느껴지고 공감이 됩니다. 그럼에도 사람은 누구나 목표를 세우며 살아가게 되지요. 오늘부터라도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여 작은일부터 삶의 패턴을 조금씩 바꿔보도록 노력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예를들어 Ken님이 단 10분이라도 휴식하실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본다든가,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드러내어 자신의 감정을 느껴보는 등 기분전환을 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세 아이를 양육하시기도 힘드실텐데 학생의 신분으로 공부도 하셔야 하고 정말 훌륭하십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그동안 상담에 동참해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도 주안에서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20-11-30 03:31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육아로 인해 지치고 답답한 마음을 차를 마시며 함께 풀어가거나 잠시만이라도 온전한 Ken님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들이 허락되지 않아 더욱 힘드시겠네요. 대한민국 대표 멘토이신 오은영 박사님의 책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와 '뭇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그리고 남자아이를 이해하고 육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투브의 '최민준의 아들TV'를 추천합니다. 책과 최민준소장님의 상담을 통해 귀결되는 한가지는 '아이들은 좋은 말로 하면 안들을 것 같지만 좋은 말로 해야 듣는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의 기질마다 좋은 말이 통하는 인내의 시간들이 차이가 있겠지만 많은 전문가들, 그리고 저 또한 직접 경험해 본 것을 말씀드리자면 '좋은 것을 심은데 좋은 것이 난다.'라는 것입니다. 좋은 말을 심으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아이가 3명이시라 현실적으로 너무나 분주하실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이들과 어떤 상황일 때 화가 나시는지, 어떤 경우에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드는지 등을 너무 무겁지 않게 게임을 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시면 어떨까요? 방법은 젠가가 있으신 경우 젠가에 번호를 적어놓고 각 번호에 대한 질문들이 있는 종이를 함게 준비하여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매번 부모가 만족하는 좋은 양육을 할 수는 없지만 좋은 양육을 위해 고민하시는 Ken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을 이미 보내고 계십니다. 반드시 거울을 직접 보시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해주세요. 아이들 또한 거울을 보고 격려하고 응원해주세요. 뇌과학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인간에게는 미러링 세포가 있어 직접 보고 자신을 칭찬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기를, 아이와 함께 웃는 날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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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저하고는 대화가 안된다고 하네요 (19)
바람개비 | 2020.11.02 | Votes 2 | Views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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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어떻게 위로해줘야할까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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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이해한다는 게 어렵습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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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생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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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ai1 | 2018.04.02 | Votes 1 | Views 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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