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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살아야지

Author
천사
Date
2020-03-17 22:38
Views
1967
요즘엔 바쁜 생활을 지내면서도 가끔씩 속이 텅빈 느낌이 든다.
왜 이렇게 시간을 쪼개며 매일매일을 동분서주하며 사는걸까?
가만있으면 불안하고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달음질하면 힘들고
지금껏 무엇을 향해 왔고 또 무엇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고
헤매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때 세상을 계속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한다. 그냥 만사가 피곤하다
Total Reply 14

  • 2020-03-18 21:38
    가끔은 멈추는 것도 좋습니다. 걸음을 멈추시고 자기자신을 뒤돌아보세요
    마음에 여유는 인생의 삶에 가치를 의미를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혼자 하지말고 주님과 함께 하세요.
    주님은 당신의 미세한 부분까지 알고 계십니다.
    힘들고 지쳐있을 때 우리가 의지하는 분은 주님 뿐입니다

  • 2020-03-20 11:37
    안녕하세요, 천사님.
    저는 longdalie라고 해요.
    닉네임 만큼 롱다리는 아니에요.

    천사님께서는 바쁜 생활에서
    가끔 마음이 허전하신다고 하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저도 가끔 천사님과 같은 생각을 할 때가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은 생활이 너무 바쁘면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허전하고 허무 할 때가 있을 거에요.
    그렇게 사는 삶이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원인이 있더라구요.

    천사님께서 요즘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갑자기 마음이 허전하고 만사가 피곤한 것은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저에게 왜 그러신지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해요.
    기다릴게요, 천사님.

  • 2020-03-23 03:09
    매번 찾으려 하지만, 삶의 목표와 방향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보지만,
    뚜렷한 결론에 도달하지도 못한채.. 생각이 잊혀져 버리곤 하는 것 같습니다.

    쉽게 찾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찾는것 자체가 불가한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삶에 대한 방향이 좀 막연하다면 짧고, 빠르게 달성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간절함 있는 목표를
    설정하여.. 달성화는 과정의 희열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 제안드려봅니다.
    내가 원하는 그것이 좀더 명확하게 구체화 된다면.. 부족한 시간일 지언정,
    몸이 매우 피곤하더라도... 충분히 견디고 극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있으리라 봅니다.
    아주 작은 목표를 실천하고 달성하는 과정속에서 삶의 의미를 재차 발견하심을 권해봅니다.

  • 2020-03-23 23:54
    안녕하세요 천사님
    요즘 바쁜 생활 가운데 지치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바쁘지만 뭔가 허전한 것 같은 느낌...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인 것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불안하고, 목적이 무엇인지 방향이 어디로 가는 지 잘 모를 때에는 처음 목적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천사님의 처음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처음에 어디로 가려고 했는지 저는 잘 모르지만,
    천사님의 처음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한 번 다시 되뇌이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만사가 피곤하고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에 고민을 나누어 준 것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데
    큰 용기를 내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천사님 뿐만 아니라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가진 고민인 만큼 함께 찾아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 2020-03-28 12:33
    천사님의 고민에 공감이 됩니다. 저도 같은 시간을 토론토에서 보냈거든요.
    막상 한국에 오니 토론토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지금은 캐나다의 생활이 혼자서 감당하기에 많이 힘들지만
    그곳에서의 삶과 경험이 한국에 돌아왔을 때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때문에 쉴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하는 것 정말 쉽지 않을 거에요.
    아이들 케어하고, 일도하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혼자서 하기에는 힘든 일이죠.
    그래도 잘 하고 계십니다.
    어깨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도 천사님을 고마워 할거에요.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보상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지금 내가 하는 역할을 칭찬받고 싶을 때가 있을 거에요.
    내가 힘든 것을 누군가 알아 주었으면 하기도 하구요.
    유학생맘은 이방인 같기도 하고 방랑자 같기도 하고,
    또 서러워서 눈물 흘릴 일도 생기지만 타국에서 열심히 사시는 것을 보면
    천사님은 대단한 분 같습니다.

    천사님께서 처음 캐나다에 갔을 때와 현실이 많이 다를 수는 있지만
    현재 캐나다의 생활에 많이 익숙해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몸이 너무 힘들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약해 질 수도 있을거에요.
    이번 상담들을 통하여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0-03-27 16:49
    맞습니다. 처음 캐나다에 올때는 새로운 시작의 희망이라는 단어를 품고 와서 마음도 몸도 들떠 있었고
    나만의 목표도 있었지요 하지만 생각처럼 타국생활은 아이를 데리고 여자혼자 으샤으샤 하며 살기엔 한계가 많이 있더군요
    쉬지않고 일했고 열심히 아이를 키우며 나만의 꿈도 키워보자 했었지요 한국에서는 남의 시선 때문에 나를 맘껏 드러내고 살 수없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살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해서 훌쩍 아이를 데리고 그런 시선에서 벗어나 나만의 스타일로 살아보자 했는데
    매일 일을 하며 생활을 이끌어야 하고 신분을 유지하기위해 학교도 다녀야 하는 쪼개며 사는 시간을 반복하다보니 내가 꿈꾸며 생각했던 생활과
    많이 동떨어짐을 느끼게 되네요. 그래서 가끔씩 내가 뭐하는 걸까? 왜 이러고 무엇을 위하여 전진하며 사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었지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쉬고 있습니다. 모두들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겠죠
    밀린 과제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함을 가져보자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에 고민을 이렇게 글로 남기기는 처음이지만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네요

  • 2020-03-29 03:47
    고민을 나누기 어려울 텐데 그래도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날 때에는 천사님의 말씀처럼 새로운 시작의 희망이라는 단어를 품고 떠나는 것 같아요
    그러나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생활해야 하는 상황들에 마주하면 처음 목표를 잃어버리기도 쉽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 때에는 한 번쯤 쉬어가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고, 잠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생각을 하는 시간도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정말 모두가 의지와 상관 없이 보내며, 힘든 시간들을 보내지만
    이럴 때에 조금 더 나만의 시간도 가지고, 처음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잠시라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아이와 함께 있어서 그럴 시간들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가끔은 그러한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 2020-03-29 13:41
    감사합니다. 요즘 온 세상이 코로나로 바깥 출입이 자제되고 있어 밀린 잠도 충분히 자고 있고
    위장병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참에 식이요법을 제대로 해서 완쾌시켜 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쉬고는 있지만 나에겐 스스로를 추수리며 다듬는 시간이 아닌가 생각해요
    이런 시간이 얼마만인지 개인적으론 감사함이 생기네요
    여유로움이 살면서 참 필요한 부분이구나 세삼 느끼게 되고 그 여유로움은 스스로 만들어 가야함을 또 생각하게 하네요
    틈틈히 짬짬이 .......

  • 2020-03-30 07:00
    천사님한테는 위기와 같은 이 시기가 기회가 된 것 같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이 기회에 푹 쉬시고 밀린 과제도 하시면
    시간에 쫓기지 않아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길 것 같아요.
    이 기회에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위장병도 정신적인 지쳐있음도
    많이 회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천사님과 같은 상황인 분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눈다면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 될 거에요.
    좋은 친구들을 만나시길 추천합니다.


  • 2020-03-31 01:24
    예.... 요즘 산책도 나가고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통화도 못했던 분들과도 소식을 전하면서
    내 자신을 찾아가며 감사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2주를 집에서 있어야 하나 내가 이래도 되나 싶어 불안했었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불안함도 , 갑갑함도 사라져 버리고 이제는 마음도 몸도 편안히 내 시간을 활용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게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했는데 맞는것 같네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 상황을 즐기자 이제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 것 같습니다.

  • 2020-03-31 16:04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천사님을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처음 고민을 상담할 때보다 천사님의 글에 여유가 있고
    삶의 모습이 긍정적이며 활기가 있어 보여서 저에게도 그 기분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환된 것 같네요.
    코로나가 끝나고 생활이 바빠져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예전처럼 허무한 마음도 사라질 것 같아요.
    잘하는 자보다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 시기를 지혜롭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도 엄마의 모습을 보고 좋아할 것 같아요.

    천사님께서 종교가 있으시다면 타국에서 생활하실 때 많은 힘과 의지가 될거에요.
    저는 크리스천인데 토론토에서 힘들 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힘들 때에는 혼자 있는 것보다 주위의 힘이 필요하더라구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자녀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 2020-04-01 01:35
    여유라는 단어가 사람을 변화 시키는데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처음 캐나다에 도착해 모든게 자유롭고 기분이 좋아 하늘을 올려다 보았을때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선명하게 그림책처럼
    펼쳐 있는것을 보면서 이런 구름을 언제 보았었지 너무 예쁘고 진짜 솜사탕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모든 일들은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추억으로 남지요
    이제부터 하루하루를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게 살아보자
    해서 훗날 이 추억을 기억하며 이겨내고 웃으며 살아 나가자

    그리고 나를 위해 살아가는 연습을 지금부터 해보자
    내가 하고 싶은것들을 하나씩 실천하며 행복하게 살아나가자
    생각만 하였는데도 행복하고 즐겁네요

    처음 세상을 다 산듯한 기분으로 상담내용을 올렸는데 longdalie 님외 2분의 글을 보면서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이렇게 누군가와 대화를 통해 새로움을 찾고 어둠에서 밝음으로
    승화 될 수 있음에 고민은 함께 나누면 반이 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모두 코로나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지만 모든게 정상으로 회복되고 시간이 지나면
    이런 어려움속에 자신이 성장했음을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분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함께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0-04-02 03:57
      천사님의 말처럼 고민을 누군가와 나누면 답답한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아요.
      천사님은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미 자신을 위하여 공부를 하시고 계십니다.
      목적과 관계없이 현재 공부하는 과정들이 훗날 천사님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원래 웃음이 없었는데 일부러 웃기 위하여 재미있는 것들을 찾아서 웃는 답니다.
      지금은 그런 것들이 쌓여서 웃음이 헤픈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우리가 행복해 지기 위하여, 웃기 위하여 하는 노력들은
      우리들을 정신적으로 편안한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 같아요.

      천사님이 상담을 통하여 마음이 가벼워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코로나로 인한 여러가지 불편함도 잘 이겨내시고
      평안하게 지내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0-04-03 06:56
    천사님이 처음보다 더 여유로워지시고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신 것 같아서 감사해요
    혼자 고민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고민을 서로 나누고 대화를 통해서 새로움을 찾고
    어둠에서 밝음으로 승화된 체험을 하신 것이 정말로 감사합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하여 계획에는 없었지만, 생긴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 잡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이 시간을 정말 즐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에 다시 한 번 과거의 하늘을 바라보면서
    과거의 그 느낌을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를 정말로 기회로 삼아서 더욱 힘내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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